Dwarf, Dust, Doubt


Exhibition Date: October 25 - November 30  2018

The title of the exhibition, Dwarf, Dust, Doubt, embraces the intention of going against a general sentiment towards size, weight, and perception. By general sentiment, it means static political innuendos on how people treat objects when they perceive or look at them. We are governed by size, material, color, and form when we analyze objects. Further, we treat size, material, color, and form with static political innuendos. Regardless of what one community may be, each community has its own general politics, of which cognition is formed and decided through customized education over a long period of time.

This exhibition rejects the promise of common and politics of majority, and at the same time pays attention to small promises and politics that haven’t been noticed. I deliver objection to the tolerance in which a certain community describes a Dwarf with modifiers such as alienated, subordinated, marginalized, and low-ranked. I oppose the acknowledgment of a community that Dwarf is comparatively smaller than a normal person. I oppose literature that describes Dust as weightless or that metaphorically compare Dust to the weak and the non-person. Hence I deeply sympathize with one’s remaining stance with a doubt about academic attitude that we often have no doubt at all or have high respects to. In another words and short, this exhibition is about approaching to things that are small and light with active affirmation.

난장이, 먼지, 의심이라고 붙여진 전시명은 크기, 무게, 인식에 대한 보편적 정서에 반하고자 하는 의도를 품고 있다. 여기서 보편성이라 하는 것은 사물을 바라볼 때 사물을 대하는 이들의 고정된 정치성을 말한다. 우리는 사물을 분석할 때 크기, 재료, 색상, 그리고 형태에 지배 받는다. 더 나아가 고정된 정치성을 갖고 크기, 재료, 색상, 그리고 형태를 대한다. 어떤 공동체에든 그 공동체만의 보편적 정치성이 있기 마련이고, 그러한 집단의 인식은 오랜 시간에 걸쳐 관습화된 교육에 의해 결정된다.

이 전시는 공동의 약속, 다수의 정치성을 거부하고 조그마하여 눈길조차 주지 않던 약속과 정치성에 대해 주목한다. 나는 어느 집단에서 난장이를 소외, 종속적, 주변, 하위와 같은 수식어를 쓰는 것에 관대하다면 이에 대해 반대의 뜻을 전한다. 나는 난장이가 상대적으로 보통 사람보다 작다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집단의 뜻을 반대한다. 나는 먼지의 무게가 가볍다라던가 먼지는 존재감이 없는 이들과 약자를 은유하는 문학에 반대한다. 따라서 나는 우리가 믿어 의심치 않거나 당대에 존경심을 보내는 학문적 자세에 대해서도 의심의 자세를 항상 유지하겠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 이 전시는 작고, 가볍고, 이러한 것을 적극 긍정하는 것들에 대한 것이다.